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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진주집맛집 2021. 9. 19. 17:00
여름 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진주집 ‘콩국수’
여기 콩국수랑 닭칼국수가 그렇게 유명하다며?
가을이 한스푼 더해졌지만 드디어 친구랑 시간이 맞아서 다녀왔다. 근데 날씨가 무슨일 ?
낮엔 여름이 다시 돌아온 줄 알았다. 😵
나 콩국수 먹으려는 건 어떻게 알고 🌝
입구 찾기가 좀 힘들 수도 있는데 큰 건물로 들어가 지하를 방황 하다보면 보인다 ‘진주집’이라는 간판이.
여기가 맞나 싶지만 거기가 맞다. 지하에 여러 음식점들이 입주해 있고 그 중 하나이더이다.가면 물부터 주신다. 처음에 비쥬얼만 보고
오 보리차! 하고 따랐는데 생수였다 ㅋㅋㅋㅋㅋㅋ
옛날할머니댁 갬성 🌝 좋아요 ~
나는 콩국수를 친구는 닭칼국수를 시켰다.일단 콩국수 !! 맛있다!!
꾸덕하고 양도 짱 많아.
남겼는데 집에 싸들고 가고싶었다.
여자인 나에게는 반만 먹어도 배가 불렀지만,
맛있어서 꾸역꾸역 더 먹고 나왔다 ㅋㅋㅋㅋㅋ
닭칼국수 ! ! 또한 맛있다!!
겨울이 되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오고 싶은 맛.
저기 있는 만두 또한 알차고 맛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김치!
이게 찐이다. ‘따로 팔았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맛.역시 맛집의 법칙 ; 김치가 맛있다.
이곳의 메뉴는 아주 심플하다.
냉콩국수 ₩12,000
닭칼국수 ₩10,000
비빔국수 ₩10,000
육개장국수 ₩10,000
접시만두 ₩10,000
콩국수 제외 다 만원.
왠지 모르게 비빔국수도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 도전해 봐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