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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칼림바 연주하기일상 2021. 9. 20. 07:00
예전부터 악기 하나 쯤은 배우고 싶었고, 그나마 만만해 보였던게 아주 어린 시절 배웠던 피아노 였다.
그치만 성인이 되서 피아노 학원을 다니려하니 코시국 더하기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계속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칼림바 :)
나에게는 생소한 악기였지만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요즘 초등학생들이 우리가 단소, 리코더 배우듯이 배우는 것 같았다. ㅋㅋ
그래서 일단 가격이 싸다!!
접근성이 용이하다. !!
(사실 가격은 아주 싼 것 부터 비싼 것 까지 다양하지만 나는 제일 저렴한 것을 구매했다!!
단돈 7,500원.!! 아주 마음에 들어.저렴한 가격에 구성품 또한 알차다.
없는 게 없다.
악기 조율도 다 해서 보내주시고, 따로 전용 튜닝 해머도 긑이 주시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 할 때는 어플깔아서 맞추면 될 것 같다. 이 설명 또한 같이 온 책에 적혀있다.나는 일단 한국어로 되어있는 교습지의 악보들을 뚱땅거려 보았다. 이유는 아는 노래가 더 많아서. 악보를 볼 줄 몰라 박자감이 없는 나에게 딱이었다.
소리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동영상도 준비했다.저렴한 거라 그런지 음향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래서 집에서 치기 부담스럽지가 않다.
하지만 마치 피아노를 치는 듯한 소리랄까.
너무 좋았다.근데 피아노는 소리가 너무 커. 애는 적당해.
단점이 하나 있다면 건반 사이 간격이 너무 좁다 보니
손가락이 크신분들은 정확한 음을 치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악보는 계이름과 똑같다 1,2,3,4,5,6,7,8 번호 순으로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다.
피아노랑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왼쪽(도)
오른쪽(레)
왼쪽(미)
오른쪽(파)
이렇게 핑퐁하듯이 왔다 갔다 해야한다는 점?!
아래 동영상은 도착한 당일 쳐본 ‘비행기’
피아노만 배워 본 나에게 당일에 바로 중,고급을 치긴 무리가 있었기에 비교 영상을 위해 앞 부분만 열심히 쳐봤다.
이 작은 악기로 화음을 쌓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Amazing.욕심나 너란 화음.
총평 ; 소소하게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 휴대성도 최고. 침대에 앉아서 치면 딱 좋아.나는 지금 시대를 초월하는 마음이 빠졌다.악보가 매우 쉬워 바로 습득가능하고무엇보다 칼림바 소리가 너무 좋다.그리고 너무 간쳔하다. 요즘 내 힐링템뚱땅거리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구입처
https://m.smartstore.naver.com/delona/products/5575011269?NaPm=ct%3Dktqpr9io%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18f299674a28cb6efd92196ab22f28a79012fa6a'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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